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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프랑스 드러났다" 상처뿐인 마크롱 연금개혁 오늘 결판
'정년 2년 연장'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프랑스 시민들이 19일 수도 파리에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프랑스 하원은 20일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 내각에 대한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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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대선에 뛰어든 극우언론인, 아이돌 인기 “롤모델=트럼프”
프랑스 대선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극우 언론인 출신 정치인 에릭 제무르. AFP=연합뉴스 프랑스도 내년 봄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선거일이 4월10일로, 약 5개월로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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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포퓰리스트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 베르사유의 고민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프랑스에서 서너 명의 닮은꼴 아이들이 줄줄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본다면 옆 사람과 내기를 해도 좋다. 그들은 베르사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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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마크롱은 저절로 나오지 않는다
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20대 대선을 10여 개월 앞두고 마크롱 논쟁이 한창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그가 여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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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曰] 주류 정당 대마불사 아니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16년 만에 물러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게 될 독일 총선이 오는 9월 26일 치러진다. 독일을 대표하는 ‘터줏대감’ 주류 정당들인 중도우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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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의 노동개혁 2탄 "구직 노력 안하면 실업급여 삭감"
프랑스 폭로 전문 주간지 ‘르 카나르 앙세네’가 27일(현지시간) 노동부 장관의 메모를 바탕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실업급여 개혁안을 소개했다. 구직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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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각료 관습이던 배우자·자녀 '가족 보좌관' 채용 금지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연합뉴스]프랑스 하원이 9일 상·하원 의원과 정부 각료의 가족 보좌관 채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AFT 통신은 프랑스 하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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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프랑스 대선 낙제, 영국 총선도 잿빛 … 중도좌파의 몰락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유권자가 대선 후보 포스터 앞을 지나치고 있다. 왼쪽이 중도좌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 오른쪽은 중도파 신생정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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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우파 끌어안기 … 총리에 공화당 필리프 지명
에두아르 필리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첫 총리로 야당인 공화당 소속 에두아르 필리프(46) 르아브르 시장을 임명했다. 내각을 총괄할 동반자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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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우파 공화당 소속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로 임명
프랑스 새 총리로 지명된 에두아르 필리프. [로이터=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첫 총리로 야당인 공화당 소속 에두아르 필리프(46) 르아브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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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대통령 취임식 때 입은 정장은 얼마일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취임식.[유튜브 캡쳐] 서른 아홉의 나이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에 오른 에마뉘엘 마크롱이 취임식에 중저가 정장을 착용하는 등 프랑스 총선을 앞에 두고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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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택의 날' 민심 들어보니…"최악 막으려면 차악이라도 찍어야" 배제 투표 덕보는 마크롱
친 유럽연합(EU)과 세계화의 에마뉘엘 마크롱(39)이냐, 반 EU와 국수주의의 마린 르펜이냐. 프랑스와 유럽의 운명을 가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7일(현지시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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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프랑스 대선의 터닝포인트
김성탁 런던특파원 카나르 앙셰네는 파리에서 발행되는 주간지다. 우리말로 쇠사슬에 매인 오리라는 뜻이다. 신문에는 ‘수요일에 나타나는 풍자 신문’이란 부제가 달려 있다. 프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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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펙티브] 마크롱은 못 미덥고 르펜은 싫어 … 진퇴양난
━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D-3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들이 매주 목요일 ‘퍼스펙티브(Perspective)’란 이름으로 대형 칼럼을 싣습니다. 사내의 김영희·박보균·김진국·배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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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싫은 사람 걸러내는 투표를 한다면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 오늘(3일)부터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까지 이른바 ‘깜깜이’ 레이스에 돌입한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돼 시시각각 달라지는 표심을 유권자만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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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안당기는 후보' vs '받아들이기 힘든 후보' 고심하는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를 일주일 남겨둔 프랑스인들이 ‘구미가 당기지 않는 후보'와 ’받아들이기 힘든 후보'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5월 7일 실시되는 결선투표에서는 중도 ‘앙마르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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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좌파 ‘부패’ 우파 동반 몰락, 마크롱 우세 속 르펜 눈부신 추격
━ [글로벌 뉴스토리아] 5월 7일 결선 앞둔 프랑스 대선 오는 5월 7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예선 중도 에마뉘엘 마크롱(왼쪽)과 극우 마린 르펜이 맞붙는다. 좌우파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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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투표일’ 확산 … 프랑스 대선 투표율 변수
내달 7일(현지시간) 실시될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신생 정당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39)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마린 르펜(48) 국민전선(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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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의석 0석·1석 비주류의 파란 … 프랑스 대선 휩쓴 ‘데가지즘’
프랑스 대통령 선거가 친(親)유럽과 반(反)유럽,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개방주의와 고립주의, 세계주의와 국수주의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23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1차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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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시트 먹구름 옅어져 … 유로화 급등
프랑스 대선 1차투표 결과는 유럽의 미래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사회·공화당의 공고한 양당 체제를 허문 정치 대변혁이 일어난 셈인데도 시장은 안도하고 있다. 가장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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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하는 시장 "프랑스 대선 결과는 최고의 시나리오"
다음달 7일 결선투표에서 맞붙는 에마뉴엘 마크롱(왼쪽)과 마린 르펜. [중앙포토] 23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선 1차투표 결과는 유럽의 미래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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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프랑스 대선
프랑스 대통령 선거가 친(親)유럽과 반(反)유럽,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개방주의와 고립주의, 세계주의와 국수주의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23일 실시된 대선 1차 투표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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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르펜은 누구인가
마린 르펜(48) 프랑스 국민전선 대선 후보. [중앙포토]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결선투표에 진출한 마린 르펜(48) 국민전선 대표는 인종차별 성향으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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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프랑스 대선, 개표 87%…마크롱-르펜 결선투표 진출 확정
현지시간 23일, 프랑스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결선투표 진출자가 결정됐다. 다음달 7일 2차 투표에 진출하게 된 후보는 중도신당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